김주영 자책골 한국 vs 러시아 2-4 완패, 모로코 평가전은 어떨지...
정리/뉴스2017. 10. 8. 07:31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처음 해외 원정 평가전에 나선 한국 대표팀이
한국시간 10월 7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2-4로 패하고 말았네요.
국내 K리거가 빠진 가운데
전원 해외파로 꾸린 ‘신태용호 2기’는
수비 조합의 불안을 그대로 노출시켰으며
무엇보다 김주영(29·허베이 화샤)이
연속 자책골을 헌납
권경원(톈진)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연속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결국 2-4로 패했답니다.
김주영 선수는
선수 생활을 통틀어 몇 차례
나오기도 어려운 자책골을
그것도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약 2분 사이에
두 차례 기록했네요.
최악의 경기력으로
러시아에게 완패 당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장소를 스위스로 옮겨
10일 오후 10시 30분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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