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S연기대상 김영철 천호진 수상소감 송중기 시상
지난 12월 31일에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 씨가
사회를 맡은 2017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답니다.
이날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부문은 2016년 대상 수상자
(송중기 송혜교)인 송중기 씨가
시상자로 나섰답니다.
송중기 씨는
영예의 대상으로
"김영철, 천호진 선생님 축하드립니다"고
수상자를 밝혔답니다.
김영철 씨는
'아버지가 이상해'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김영철 씨의 대상
수상소감 들어볼까요~
김영철 씨는
17년 전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또 큰 영광을 받게 해준
아버지가 이상해 같이 좋은 작품을
만나 그 작품을 현실감 있게 연출해 준
감독, 촬영 감독 그리고 김해숙 씨 민웅, 준이
세 딸 유리, 소민이, 화영이 등 식구들과
대상 트로피 쪼개서 같이 나눠 갖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네요.
ㅎㅎㅎ
천호진 씨는 '황금빛 내 인생'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요.
천호진 씨의 대상
수상소감 들어볼까요~
- 천호진 -
"아직 저희 드라마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감히 이 상을 받게 되는 게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받지 않겠다.
세상 모든 부모님에게 주겠다"는
감동 있는 수상 소감에 이어
"진심으로 전해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여보, 연애할 때 한 약속 지키는데
34년 걸렸다. 너무 늦었다. 너무 미안해.
당신만 허락하면, 다음 생애 다시 한 번
당신과 살아보고 싶다"면서 아내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는 사랑꾼 남편의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답니다.
ㅎㅎㅎ
- 남녀 최우수상 -
'김과장'의 남궁민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
'마녀의 법정'의 정려원
-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 -
이동건, 준호(2PM), 조여정
-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 -
김승수, 송창의, 명세빈, 임수향
-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 -
박서준, 김지원, 장나라
-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 -
'황금빛 내 인생'의 박시후, 신혜선
- 네티즌상 -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 연작·단막극상 -
여회현, 라미란
- 신인상 -
'쌈, 마이웨이'의 안재홍
'매드독'의 우도환
'학교2017'의 김세정(구구단)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의 류화영
- 조연상 -
김성오, 최원영, 이일화, 정혜성
- 작가상 -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
- 특별공로상 -
고 김영애(아들 이민우 씨 대리수상)
- 베스트 커플상 -
윤현민-정려원('마녀의 법정')
손호준-장나라('고백부부')
박시후-신혜선('황금빛 내 인생')
박서준-김지원('쌈, 마이웨이')
류수영-이유리('아버지가 이상해')
남궁민-준호('김과장')
- 청소년 연기상 -
정준원('아버지가 이상해')
이레('마녀의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