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




20일 오늘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육각수’의 조성환 씨가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육각수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혜성같이 등장해 ‘흥보가 기가 막혀’라는

히트곡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라섰으나


단 하나의 히트곡만을 남긴 채

홀연히 가요계에서 사라졌던

‘육각수’의 조성환 씨


작년 10월 도민호 씨가 위암

투병 끝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며

‘육각수’라는 이름은 영원히 조성환 씨

혼자 짊어져야 하는 빛 바랜

영광이 되었고...


인기 스타에서

실업자 교육을 받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아 온

1975년생 나이 44세 육각수 조성환 씨의

인생 이야기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날 방송 또 다른 주인공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남자 소리꾼 이희문 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국악계 괴짜로 소문난

이희문 씨는 한복을 입고 갓을 쓰는 대신

짧은 반바지에 높은 힐을 신고

화려한 가발을 쓴 채


마치 록밴드 같은 복장을 하고

구성진 가락을 들려준 그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2017년 민요락밴드 ‘씽씽’이

미국 공영방송 NPR 공연 모습이

한 동영상사이트에서 백만 뷰를 넘게

기록하면서부터랍니다.


과거 국악계에서

명성을 떨쳤던 그의 어머니

고주랑 명창과 그의 특별한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