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육각수 가수 조성환 나이 도민호(위암 투병 사망), 괴짜 소리꾼 이희문
정리/방송2018. 11. 20. 11:26
20일 오늘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육각수’의 조성환 씨가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육각수는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혜성같이 등장해 ‘흥보가 기가 막혀’라는
히트곡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라섰으나
단 하나의 히트곡만을 남긴 채
홀연히 가요계에서 사라졌던
‘육각수’의 조성환 씨
작년 10월 도민호 씨가 위암
투병 끝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며
‘육각수’라는 이름은 영원히 조성환 씨
혼자 짊어져야 하는 빛 바랜
영광이 되었고...
인기 스타에서
실업자 교육을 받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아 온
1975년생 나이 44세 육각수 조성환 씨의
인생 이야기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날 방송 또 다른 주인공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남자 소리꾼 이희문 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국악계 괴짜로 소문난
이희문 씨는 한복을 입고 갓을 쓰는 대신
짧은 반바지에 높은 힐을 신고
화려한 가발을 쓴 채
마치 록밴드 같은 복장을 하고
구성진 가락을 들려준 그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2017년 민요락밴드 ‘씽씽’이
미국 공영방송 NPR 공연 모습이
한 동영상사이트에서 백만 뷰를 넘게
기록하면서부터랍니다.
과거 국악계에서
명성을 떨쳤던 그의 어머니
고주랑 명창과 그의 특별한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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