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김영옥 한반도 분단 두 오빠 전쟁의 비극 고백 선넘녀
정리/방송2019. 2. 24. 15:22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첫 방송 한반도 근현대사의 아픔이
강화도의 선을 넘으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답니다.
강화도의 시간이 멈춘 섬이자
북한과 맞닿은 강화 교동도를 찾아
분단의 슬픔을 전한 전현무, 설민석
유병재·다니엘 린데만
이들은
실향민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자주 찾는다는 다방에
자리 잡았고
1937년생으로
현재 활동하는 여배우 중 최고령
배우 김영옥 씨는 일제강점기 때와
광복, 6.25 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의
경험한 굵직한 역사의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놨답니다.
김영옥 씨는
6.25 전쟁 당시 21살, 18살 오빠가
각각 국군과 인민군이 된
황망한 가족사를 털어놨고
한 가족의 기가 막힌 생이별에
설민석 씨는 할 말을 잃고
눈물을 머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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