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아내(부인) 엄윤경 나이 차이 궁민남편
정리/방송2019. 2. 24. 20:31
24일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궁민남편'에서는
갱년기를 맞은 권오중을 위해
심리 전문가 김영한을 초빙한
장면이 전파를 탔답니다.
여전히 오중이
희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김영한 소장은
이증자아 기법을 통해
권오중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권오중 씨는
아들의 발달장애를 이야기하며
눈물 흘렸답니다.
권오중 씨가
"나는 우리 애가 나을 줄 알았어.
우리 애가 자기 언제 낫냐고 물어봐.
너 뭐라고 할래"라고 오열하며 말하자
멤버들은 할 말을 잃고
침묵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선물과 함께
권오중 씨 아내(와이프)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답니다.
-권오중 씨 부인 엄윤경 씨-
"제2의 사춘기를 맞은 자기를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 그 당시 어려웠던
결혼을 누나인 나와 해줘서 감사하고.
특별한 우리 가정을 함께 잘 지켜가고
잘 양육해준 자기에게 너무 감사해.
나 혼자였으면 불가능했을 일이야.
상남자였던 자기도 사랑했지만
지금의 자기가 더 좋아.
나날이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지는
자기를 더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답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권오중 씨는
1965년생으로 여섯살 연상인
아내 엄윤경 씨와 1996년 6월 결혼해
1998년 아들 혁준 군을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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