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강원래 김송, 오토바이 교통사고 아들 강선(시험관 아기)
오늘 17일 오전
'사람이좋다' 강원래, 김송 부부
그리고 아들 선이의 단란한 생활이
방송되고 있네요.
96년 구준엽 씨와
당대 최고의 춤꾼 강원래 씨가
결성한 클론은
전국을 ‘쿵따리 샤바라’ 열풍으로
몰아넣었지요.
한국 가수 최초로
중국 유료 콘서트 개최까지!
클론 그들은 매 순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끌었었지요.
그런데...
그 가장 멋진 순간!
강원래 씨는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그리고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다시는 두 다리로 춤을 출 수 없는
하반신 마비 판정...
사고 후 멈춰버린 시간...
그런 그때!
아내 김송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원래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그의 곁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았지요.
그리고...
시험관 아기...
아들 선이~
하루 종일 아들을 보며
박수를 치는 아빠, 엄마 덕에
사람들 앞에만 서면 남다른 끼를
자랑한다는 아들 강선~
ㅎㅎㅎ
아내 김송
"선이를 낳고난 후에 행복은요."
"이전에 누린 거와는 비교가 안돼요."
"제2의 삶을 사는 거 같아요."
강원래 씨
"이 세상에서 나를
유일하게 인정해주는 사람인 것 같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인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
"선이가 ‘아빠, 아빠’ 했을 때
그리고 문 열면 막 뛰어오는 그때가
가장 기쁜 것 같아요."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아빠의 도전!
이제 첫 단편 영화 제작에 나선
영화감독 강원래 씨~
화이팅!